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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와 임차 맞추기카테고리 없음 2021. 4. 11. 10:38
지식산업센터의 꽃은 잔금 대출과 임차 맞추기라서 지난번 잔금 대출에 이어서 이번에는 임차 맞추기에 대해 써 봅니다.
작년초에 수도권 지산을 전매하여 올해 초에 임차를 맞추었습니다.
케이스 1 - 인테리어없이 임차료 보통
입주장이 시작되면 분양 매물들이 한꺼번에 임차 물건으로 쏟아지기 때문에 임차는 좋은 물건 순서대로 계약이 됩니다..(당연~) 따라서 지산내에서 좋은 조건의 물건을 소유해야 입주장에서 빠르게 임차를 맞출 수 있습니다.
코너라서 베란다 면적이 추가로 확보가 되거나
뷰가 트여 있거나
저층부 드라이브인이거나
렌트 프리 조건이 탁월하거나
다양하게 좋은 임차 조건이 있읍니다.
케이스 1의 경우 코너 호실과 코너에 인접한 호실이였고 뷰도 트여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테라스가 확보되어 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이 최대 장점이였습니다. 해당 지산에서 제일 먼저 임차를 맞출 수 있었고 인테리어도 임차인이 하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을 임차인이 많이 주기 때문에 이 경우 장기 임차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서 만족합니다.
케이스 2 - 인테리어해 주고 임차료 높게
이 호실의 경우 코너에 뷰가 트여 있어서 인테리어를 해 주는 대신에 임차료를 높게 받았습니다. 인테리어 비용이 들지만 임차료가 시세보다 높게 받았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케이스 3 - 인테리어 없이 임차료 보통
이 경우는 약간 특별 케이스인데 옆 호실이 임차가 맞추어지면서 케이스 3 호실까지 같이 쓰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인테리어는 안 해 주는 조건에 임차료는 일반으로 했습니다.
이처럼 인테리어는 먼저 할 필요는 없고 임차인과 인테리어 조건을 조율해 가면서 임차를 맞추면 됩니다.
코로나라서 공실 기간이 길어질 것을 걱정했지만 다행히 임차 수요가 많은 지역이라서 모두 입주지정기간에 임차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