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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적 설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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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권 구매를 완료하다.
    카테고리 없음 2011. 9. 7. 09:52
    요즘 아시아나 크로스마일 카드의 적립 더블 이벤트 로 인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의 인플레이션이 심해지고 있죠. 가뜩이나 남발하고 있는 마일리지인데 말이죠. 그래서 보너스 항공권 구매를 조금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행선지는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유럽으로 말이죠.

    지난주 토요일부터 예약 작업을 들어 갔는데 문제는 마일리지였습니다. 일단 제가 필요한 마일리지의 총합은 비수기 기준 367,500 이었습니다. (성수기는 여기에 50%를 더하시면 됩니다.)  정상가는 세금 빼고 총 28,000,000원 정도됩니다. 이걸 정상가로 가는 사람은 없겠죠? 무지막지한 가격입니다. 

    성인 왕복 비지니스 = 105,000 OZ
    아이 왕복 비지니스 = 78,750 OZ
    총합 = 성인 2, 아이 2 = 367,500 OZ
    총 세금(공항이용료 + 유료할증료) = 2,508,400원
    루트 = ICN -> FRA(프랑크푸르트 IN), LHR -> ICN(런던 OUT)

    지난주 토요일에 보니 가족 합산 마일은 290,000 마일이 조금 넘더군요. 
    그래서
    크로스마일 = 22,000 * 1.2 = 26,400
    크로스마일 SAVE = 40,000 * 1.2 = 48,000
    조금 모자란 마일은 TOP 포인트 구매(일 최대 30,000 TOP, 월 최대 100,000 TOP)를 해서 해결했습니다.

    약간 조심해야 하는 것은 크로스마일 전환은 +1일이  소요되고 크로스마일 SAVE 전환은 +2일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크로스마일 SAVE를 신청해서 크로스마일이 나오는 데 +1일, 크로스마일 전환해서 아시아나 마일이 되는 시점이 +1일이기 때문입니다. 
    크로스마일 SAVE를 월요일 오전에 신청했고 화요일에 이의 전환 신청, 수요일 오전에 아시아나 마일로 전환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행히 2011년 8월 25일부로 보너스 마일 국제선도 편도 예약이 가능해졌습니다. 보너스 항공권 구매는 예약후 하루 이내에 해야 합니다. 그래서 실 구매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요일(기존 마일리지 사용) = 4인 ICN ->FRA 예약 및 구매. 
    화요일(크로스마일 전환치가 들어옴) = 2인 LHR -> ICN 예약 및 구매
    수요일(크로스마일 SAVE 전환치가 들어옴) = 2인 LHR -> ICN 예약 및 구매

    제가 비지니스 클래스로 미주/유럽과 같이 장시간 비행기를 타 본적이 없기 때문에 조금 기대가 됩니다. 
    ICN -> FRA, OZ 541의 기종은 B777-200ER이고 주7회 운항하네요. 퍼스트8석, 비즈니스28석, 이코노미 226석, 총 262석입니다. 
    제일 좋은 게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이라고 떠드는 LHR -> ICN,, OZ 522인데요. ICN -> FRA와 똑같은 B777-200ER 기종인데 비지니스 죄석이 24석으로 줄였습니다. 

    인터넷에서 사진 하나 구해서 붙여 봅니다. 오크 쿼드라 스마티움입니다. ^^




    어제는 lonely planet germany와 lonely planet england를 주문했습니다. 열심히 루트를 연구해서 조만간 호텔 예약편을 한번 블로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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