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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번의 회사를 다녔고 지금이 4번째 회사입니다. 현재의 사무실 환경은 정말 가장 좋은 듯 하여 몇 가지 사진에 남겨 놓으려 합니다.
가장 중요한 책상 사진입니다. SW Engineer에게는 컴퓨터 환경이 가장 중요한데 정말 이 부분은 좋습니다.
노트북 - SONY VAIO VPCSB ( 팬소리가 시끄러워서 권하지 않음. SSD 없음 )
모니터 - 24인치 DELL, 이제 없으면 코딩이 안될 정도에요.
키보드 - REALFORCE 106U-KB, 개발센터 차원에서 바꾸어 준 것인데 저의 눈을 깨워준 제품입니다. 강추입니다.
마우스 - Logitech. 이름모를 모델.
기타로 책상마다 멀티탭 하나, 유선 랜 케이블 2개가 제공됩니다.
책상은 직선은 아니고 약간 둥그스러워요.
의자는 HermanMiller사의 Aeron Chair입니다. 의자계의 벤츠죠? 가구파는 분들한테 이 의자 얘기를 하면 사장님 아니시냐고 놀라시더라구요. ^^ 그만큼 고가이고 정말 좋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가 아프지 않습니다.
회의실 구성입니다. 9인실 회의실인데 의자는 HermanMiller 제품이 아닙니다. 회의실마다 WhiteBoard와 투명 보드, 그리고 Projector 시설이 built-in되어 있습니다. projector가 회의실마다 없이 빌려쓰게 되면 projector를 계속 예약해야 하므로 정말 불편하죠.
적은 수의 인원이 간단히 모여서 회의를 할 수 있는 "간단회의실"도 있습니다. 회의실이 좁고 회의실 간의 벽이 얇아서 방음이 잘 안되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철저하게 신경쓴다면 회의실은 방음시설을 잘 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층마다 있는 휴게소입니다. 스위스제 jura 커피 머신(소매가가 천만원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자판기(음료수를 200원에 팝니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휴게소 안쪽으로 들어가면 안마의자가 2개 있는 방이 나옵니다.
빼놓을 수 없는 오피스 기구중의 하나인 프린터, 팩스, 복사기, 사무실 집기등이 있는 장소입니다. 층의 구석에 있고요, 저 서럽장을 열어 보면 연필, 볼펜, 집계 등의 기본적인 사무실 집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정수기입니다.
개방된 휴게소입니다. 100%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은 주로 전화 받는 용도와 관상용이지 무슨 일을 할 수가 없는 곳입니다. 주위가 다 일하는 책상들이기 때문이죠. 이런 공간을 비워 둘 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한 듯 합니다.
그냥 일반 사무실의 파티션입니다. 파티션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고 앉아서 앞사람 얼굴이 보이지 않는 정도입니다.
사무실 환경은 국내 최고에 속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