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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rmy inn higashi umeda의 장점
    카테고리 없음 2015. 7. 26. 22:30

    지난 글 에서 osaka의 dormy inn higashi umeda 호텔의 단점만 부각시킨 것 같아서 좋게 느꼈던 부분도 같이 쓰려 한다.


    첫째 도미인 체인은 모두 자체 온천을 제공한다. 히가시 우메다도 충분히 좋은 온천을 제공하며 게다가 조그맣지만 노천탕도 제공한다! 여름이라서 바깥에 돌아다니고 오면 땀이 많이 나는데 아주 효과적으로 이용하였다.


    둘째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다. 도미인이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을 표방하므로 성수기만 피하면 꽤 저렴하게 갈 수 있는데 나는 성수기밖에는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1박에 15만원 정도 지불하였다. 보통 10만원 정도 하는 것 같았다. 그 이하도?


    셋째 걸어서 갈 수 있는 텐진바시 시장이 총길이 2.7km의 일본에서 제일 긴 시장이었는데 정말 싸게 맛있는 일식을 많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때마침 태퐁 11호 낭카가 와서 비가 많이 와도 위에 지붕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비와 상관없이 쇼핑이 가능하고 시설 또한 우리나라 재래시장처럼 지저분하지 않고 굉장히 깨끗한 편이었다. 세끼 저녁을 모두 여기서 해결하였는데 다 만족스러웠다.


    넷째 JR 오사카역으로 셔틀 버스를 오전 시간에 제공했다. 전날 예약하면 되는데 6시부터 10시 정도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제공하는 것 같았다. 다만 JR 오사카역에서 우메다역까지는 조금 걸어가야 하므로 한큐 라인을 이용하는 것은 조금 불편할 수는 있지만 지하철 타고 2번 갈아 타고 가는 것보다는 셔틀 이용이 백배 편한 방법이다. 그러나 돌아올 때는 별 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밖에는 없으니 역시 midosuji 라인이 아닌 것이 아쉬운 점은 존재했다.


    기타로 간장라면을 저녁 9시반(?)이후 11시 이하에 1인당 1인분씩 제공하므로 맛 정도는 볼 필요는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그리 맛이 ㅜㅜ. 직원들은 간단 영어는 모두 하므로 기본적인 부탁 정도는 무리가 없었다. 역시 1-2명이 짧게 머물다 가는 가성비 좋은 호텔 정도(교통은 좀 불편한)로 기억해 두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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