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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인간 관계에 덜 신경쓰기카테고리 없음 2016. 11. 28. 02:16
오늘은 그동안 정말 하고 싶었던 얘기를 써 보고자 합니다. 어차피 이 블로그는 제가 독백을 하는 공간이니. ㅎㅎ 저는 한국사회에서 인간 관계로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사람입니다. 첫째 원인은 술입니다. 저는 술 소화 효소가 아예 없어서 술이 전혀 받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량의 술도 독성을 뿜어 내기 때문에 몸에 전혀 좋지 않습니다. 모든 한국 남자들의 인간 관계는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니 참 고생을 많이 했지요. 둘째는 다른 사람과 만나면 기를 뺏기지 기를 얻지를 못합니다. 제가 즐기는 장소는 저 혼자 있는 장소이지 여러 사람과 같이 있는 공간은 왠지 불편합니다. 요약하자면 저는 술을 못 먹는 합리적 개인자주의(문유천님의 표현을 빌어 봅니다.)입니다. 예전에는 몸이 불편해도 모임에는 꼭 가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