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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에서 ActiveMQ 접근 방법카테고리 없음 2009. 12. 7. 18:55
자바로 개발하다 보면 여지없이 비동기로 처리할 일이 많이 생깁니다. 예를 들어 메일 전송이나 시간이 꽤 걸리는 DB 처리 등은 비동기를 많이 쓰게 됩니다. 제가 개발하는 곳에서도 비동기 처리 필요가 생겨서 고민하다가 ActiveMQ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ActiveMQ의 설치는 엄청 간단하고요. 실행해서 admin( http://ip:8161/admin ) 이 웹에 뜨면 ActiveMQ가 올라간 것입니다. 자 이제부터 기술하는 것은 Spring in action 2nd ed. 10장을 액기스만 뽑아서 설명드리는 것이니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아시려면 10장을 자세히 읽어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설명하는 모든 sample은 첨부의 test.zip에 묶여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우선 ActiveMQ는 qu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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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 여행 후기 - 2007년 1월카테고리 없음 2009. 12. 7. 14:17
2007년 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3박 5일로 난생 처음 코타 키나발루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7살, 5살 아이 둘을 데리고 집사람과 함께. 1월 26일 아이들 비자가 나와서 출발도 아슬아슬하게 했습니다. 27일 출발할때 서울에서는 눈이 내리고. 도착해서는 내내 비가 내리더군요. 30일날 마지막날에야 쨍쨍 햇볓이 났고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탄중아루 리조트로 다녀왔는데 먹고자고 수영하고. 좋았습니다. 시푸드처럼 코타의 특산물들은 아이들이 안 좋아해서 별로 못 먹고 시내에 나가서 피자, 햄버거, 아이스크림으로 주로 떼웠습니다. 두끼는 리조트안에서 사발면과 햇반으로 처리하고요. 마지막날 저녁식사만 좀 거하게 호텔식으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한끼에 전부 7만원돈이 나오더군요. 그래도 해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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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여행기 - 2008년카테고리 없음 2009. 12. 7. 14:14
본글은 2008년 2월에 작성한 글입니다. 세부 - 막탄 섬 리조트 후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 세부 막탄섬으로 가족 여행(아이 2, 어른 2)을 다녀왔습니다. 지난해와 차이점이 있다면 올해는 항공사 마일리지로 비행기표를 구입해서 자연스럽게(?) 자유여행으로 갔다 왔다는 것입니다. 가이드가 없기 때문에 한 2주 정도 사전 조사를 했고요. 네이버 까페 세브러브, 아이와 함께 여행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여행일정은 총 6박 8일이었고요. - 2.16(토) 21:00 KAL - 2.16(토) Waterfront Mactan - 2.17(일) ~ 2.18(월) Maribago Bluewater Resorts - 2.19(화) ~ 2.21(목) Shangri-La Mactan Hotel -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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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 - Founders at work카테고리 없음 2009. 12. 5. 13:13
세상을 바꾼 32개의 통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제시카 리빙스턴 (크리에디트, 2007년) 상세보기 원래 읽을 때는 참 많은 느낌이 떠올랐는데 나흘 정도가 지나니 느낌이 많이 사라져 버려서 뭘 적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꼭 한번 시간내서 읽어 보셔야 할 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선 딜리셔스, Craiglist, 37signals, Hot or not, viaweb등의 공통점이 뭘까요? 초기 인원이 매우 적었다는 겁니다. 개발자 1-2명이 1.0을 순식간에 개발해서 공개했는데 이것이 인기를 끌었다 이런 스토리죠. 지금은 너무 늦었을까요? iphone이 인기를 끌고 있고 cloud computing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고 거의 선진국의 모든 국민들이 internet connectivity를 가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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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 옛 동료들, 즐거운 주말 한때.카테고리 없음 2009. 11. 28. 17:55
13년전의 동료과 오랜 만에 만나서 즐거운 한 때를 가졌습니다. 옛날 회사 동료의 결혼식 때 모인 것이죠. 저는 이 동료들과 있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생각해 보니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첫째 다 첫 회사에 같은 부서에 있었습니다. 모두 대학을 마치거나 대학원을 마치고 1년 사이를 두고 입사들을 했죠. 그리고 모두 같은 개발팀에 있으면서 힘든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장님이 힘들게 하면 항상 저녁의 술자리로 잘근잘근 씹어가며 풀던 시절이 있었네요. 회사, 조직 이런 건 아무것도 몰랐던 신참시절이었어요. 둘째 이제는 자주 못 봅니다. 이제 몇 명은 아직도 핸디소프트에 있지만 많은 수가 다른 회사에서 다른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1년에 3-4번도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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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사람 - 닉 부이치치 (Nick Bujicic)카테고리 없음 2009. 11. 21. 20:10
오늘 무슨 일 때문에 속상했는가? 그래서 크게 낙담했는가? 인생의 절망감이 몰려 들만큼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가? 아니라고? 너무 너무 행복하다고? 흠. 좋다. 당신의 현재 상태가 어떻든 아래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 봐라. 자기 인생 한번 돌아봐고 남은 인생 잘 살자. 그리고 일요일날 오전에 방에서 죽때리는 사람은 분당우리교회로 와서 이찬수 목사님 설교 하시는 거 한번 들어 봐라. 인생의 다른 면들이 보일 거다. 추신. 반말해서 미안하다. 이 글은 반말이 딱 어울린다.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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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vs. 대기업 - 2카테고리 없음 2009. 11. 20. 11:21
2007년초의 겨울은 유난히 추웠던 것 같습니다. 회사는 2006년 12월로 문을 닫았고 저는 어떻게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어야 했으니까요. 이 때 제일 쉬운 방법은 바로 취업을 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그 때는 제 나이가 그럭저럭 재취업이 될 수 있었던 때였고 아직도 제 스킬이 필요로 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한 세군데 정도 면접을 봐서 모두 합격했고 그중에 하나로 들어온 것이 현재의 회사입니다. 저는 왜 대기업에 들어왔을까요? 대기업의 장점을 가장 잘 아는 분들이 아마도 신규 취업준비생들이 아닐까 합니다. 이들은 왜 대기업에 들어갈려고 할까요? 이번에는 대기업이 스타트업에 비해 가지는 장점 위주로 써 볼까 합니다. ^^ 내년에도 이 회사가 있을까 vs.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 스타트업이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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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vs. 대기업카테고리 없음 2009. 11. 20. 00:52
저는 2003년 봄에 창업한지 1년도 안된 스타트업에 조인했었고 그로부터 약 3년 후에 회사는 사실상 문을 닫았습니다.(법인은 살아 있으나 관련 일은 더 이상 안해서 사실상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그 스타트업의 가장 큰 문제는 돌이켜 보니 없는 시장을 만들려 했다는 것이며 그것이 얼마나 무모한 것인지 몰랐다는 데에 있었습니다. ^^ 없는 시장을 만들려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지는 상상에 맡기도록 하고요. 그리고 2007년 봄부터 인터넷 대기업에 다니고 있으니 이 두 경험을 한번 비교해 볼까 합니다. relentless resouceful vs. 자기 일 잘하기 이게 제일 두드러진 특징인 것 같은데요, paul graham은 본인이 쓴 에세이에서 기업가는 "relentless resourceful"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