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
1회 벤처기업/아이디어와 투자자의 만남을 듣고카테고리 없음 2009. 11. 14. 00:27
이 회의가 뭘하는지 궁금하신 분은 여기를 눌러서 보시고. 간만에 2시간 초간단 휴가 내고 포스코센터에 들러서 총 13명의 enterpreneurs의 사업얘기를 들었습니다. 실제 서비스를 하고 계신 분도 있고 아이디어만 들고 오신 분도 있고 다양하더군요. 맨날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가 서울 와서 이런 곳에 있으니 리프레시가 되는 느낌도 들더군요. 발표자는 각 10분이 주어지고 그 후 QnA 세션을 대략 5 - 10분 정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래는 초간단 후기입니다. 1.태터앤미디어, @skk97 160명의 블로거들이 참여중인 블로그 네트워크이죠. yahoo의 오늘의 추천에도 노출된다고 하더군요. yahoo 블로그에 원천자료로 쓰인답니다. 2년동안 46천정도의 수익을 블로거들에 돌려주었다고 하는데 ..
-
제가 보는 이상적인 조직문화(?)카테고리 없음 2009. 11. 13. 13:59
제가 현재 다니는 회사는 안정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해서 전형적인 한국적 조직 문화 및 세계공통 회사 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전에도 3백명 규모의 회사, 50명 규모의 회사, 30명 규모의 회사처럼 조그마한 회사들도 경험이 있으므로 한번 조직 문화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한국적 조직 문화로는 회식 문화, 워크샵 문화, 야근 문화 등으로 대변되는 개인의 사생활과 회사 생활을 분리하지 않는 문화가 대표적이죠. 그리고 군대 문화에 영향을 받은 상사가 까라면 까는 수직적 문화가 있습니다. 유교 문화에 영향을 받은 나이/학번으로의 위계 질서도 존재하죠. 술자리가서 가장 먼저 조사하는 것이 나이죠? 한국 남자들 모이면 나이 서열 쫘악 매겨지고 이 서열대로 움직이게 됩니다. 이런 서열이 매겨지면 올..
-
스타트업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은 무엇일까요.카테고리 없음 2009. 11. 12. 14:02
오늘 제가 얘기하고자 거창한 Project Management에 관한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수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S/W 프로젝트가 만들어지고 있고 그 속에서 사람들의 역할에 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특히 버전 1.0은 이제껏 없는 것이 세상에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S/W에 관련된 어떤 인력도 아직은 없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인력들이 필요할까요. Project Owner - 한마디로 Project의 Sponsor인데요, 여기서 Sponsor라는 것은 비용을 대는 사람일 수도 있고 왜 이 프로젝트를 하니 물어 보았을 때 1분안에 이 프로젝트의 당위성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특정 지점에서 방향을 틀어야만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데크톱 어플로 열나게 진행하..
-
파워레인저 트레져포스/와일드스피릿/레스큐포스 및 유캔도 장난감 팝니다카테고리 없음 2009. 8. 3. 23:01
저희 애들이 모종의 다른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도 성화여서 중고 장남감을 대량 팔기로 했습니다. 산지 1년이내의 것들을 40% 가격으로 일괄 판매하겠습니다. 글 맨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난감 상태가 좋은 것으로 선별했습니다. 상태가 이상하거나 분실된 부품이 있으면 아래 명시해 놓았습니다. 배달은 제가 분당구 이매동에 사는데 분당이나 성남에 사시면 제가 배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격이 40%로 매우 저렴하니 가급적 대량으로 사주시면 좋겠네요. 총 가격이 181,000원인데 다 사시면 130,000원에 일괄로 드리겠습니다. 130,000원이면 DX와일드킹라이노랑 그랑보이저 두 개를 새걸로 사면 끝나는 가격이네요. ^^ 문의 전화번호 : 010-2787-9066 1. 유캔도 [유캔도]DX드래곤스워..
-
티맥스 윈도여 힘을 내라.카테고리 없음 2009. 7. 13. 23:25
포니(1975년) 제니시스(2009년 북미 올해의 차) 그렇습니다. 현대차는 포니를 만들고 34년이 흐른후에야 미국에서 그 진가를 인정받는 제니시스를 만들었습니다. 물론 한국 국민이 도와주고 정부가 보호무역으로 보호해 준 측면이 있지만 어쨌든 오늘날 현대차는 세계가 인정하는 탑메이커로 부상했습니다. 7월 7일에 티맥스는 티맥스 윈도 9이라는 놈을 발표했습니다. 자동차로 치면 시운전중 가다가 서고 미션이 나가버리는 불상사를 겪었지만 어쨌든 실존하는 OS를 만들었습니다. 이 OS의 허술함은 그 데모를 지켜본 사람이 약간의 SW지식이 있다면 금방 다 알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한국 소프트웨어 업체의 OS 개발이라는 측면이겠죠. 티맥스소프트의 2009년 1Q 분기 보고서를 보면 전체 인원 1813명에 연구직이 ..